회보
행사일정
공지사항



길상사홈 > 종무소 > 공지사항
 
작성일 : 16-09-21 11:02
주지스님서명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78  


통한의 글을 신도님께 올립니다.

신도님의 기도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성명서(별첨)와 같이 우리는 창원시로부터 철저히 속았습니다.

창원시가 사찰을 옮겨 준다는 약속을 기다리며

무더운 여름에도 찬 서리 겨울에도 컨테이너 박스에서 우리는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제는 인내의 한계가 왔으며 더 이상 참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우리 신도는 서슬 푸른 칼끝에 맨발로 걸을 때입니다.

비록 무간 화탕지옥이라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의 정의와 정법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설 때가 왔습니다.

신도 여러분이 다 같이 이번 집회에 동참하시어 청정도량을 지켜주시고, 호법 신장이 되어 주십시오.

길상사 신도 운영위원회


집회일시: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오전10시

길상사에서 집결 후 대기버스로 시청 이동


※ 창원시청에 민원전화와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자유게시판 등에 글을 올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께 호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행정과(열린시장실 담당) 225-2981

창원시장 비서실 225-2007



----------------------------------------------------------



성명서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길상사

당초 국도 25호선은 창원대학교 위 용추저수지 둑으로 설계되었으나 창원대학교의 심한 반대에 부딪혀 공사가 몇 년간 중지 되었다가 도로를 우회하여 길상사와 근접한 거리에 건설하기로 하였다.

‘길상사 부지를 준설하여 저수지 담수량을 45만톤으로 늘린다’는 내용과 함께 창원시에서 먼저 이전을 요청하였고,

그 조건으로 ‘역세권 개발 구역 내(용동 130번지 일대)종교용지 1500평에 길상사를 이전 한다, 도로공사로 인한 피해 보상금 sk건설에서 받은 금액으로 종교용지를 매입하고, 차후 이전비는 현재 있는 지상물 시설 유형, 무형 등을 감정평가를 받아 창원시에서 보상해주겠다’ 라고 약속하였다.

그 후 13년을 기다리면서 하루 빨리 이전 조치를 요청하고 질의도 하였지만,

그때마다 창원시에서는 국도 25호선 완공 후 이전조치 하겠다고 약속하였고, 도로가 완공된 후에는 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지면 우선 조치하겠다는 답으로 계속 미루어 왔다.

그런데 역세권개발을 경남개발공사에 이관하면서 마무리단계인 현재,

자기들만의 협약서에 ‘공공사업으로 수용되는 길상사 등 시설이전에 필요할 때’ 라는 문구를 넣어 놓고 교묘한 수법으로 책임을 회피하며 ‘종교용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서 분양 받으라’는 어처구니없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개발 구역 조감도에도 그런 사항을 염두 해 두고 사찰 모습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그리고 합의한 사항으로 조건 없는 법당 준공 검사는 왜 미루기만 하는가. 공무원이 민원을 해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모른다, 안 된다는 방향으로만 몰아가지 않았나. 합의 조정서 서명 문제에 있어서도 역세권 개발에 대해 창원시에서 철도청에 과도한 투자 요구로 인해 서명하기로 한 하루 전에 못하지 않았는가. 또 사찰 이전 위치를 정하라기에 용동 130번지일대에 우리 요구대로 정하지 않았나. 이렇게 주고, 받은 정황 증거가 한 두 가지인가.

그린벨트 법이 입법화되기 전에 사찰이 있었고, 이 또한 적어도 기득권한이 있는 것이다. 그린벨트 법은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기 위함인데 사찰 또한 공공시설에 준하지 않는가.

올해 같이 무더운 여름에 컨테이너 속에 살아가며 13년 동안이나 종교용지 불하만 기다려 온 8000세대 신도들은 분개한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약속을 이행하고, 대책을 세워라.

그리고 창원시에서 새로이 개발한 지역마다 나온 종교용지를 어느 종교에 어떻게 불하했는지 종교마다 형평성에 맞는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고한다.


2016년 9월 20일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 운영위원회